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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モンダムール ウェディングライン ブティックご相談予約

アンスモモンが手掛けるウェディングライン「モモンダムール」は、お二人が永く愛用できるよう、快適な構造と控えめなクラシックスタイルを基盤に制作されています。リングのフォルムや厚み、素材やカラー、着け心地や刻印に至るまで、お客様ご自身でご確認いただき、お二人に最も似合うリングをお選びいただけるよう、ご予約相談を承っております。

ご相談をご希望の方は、下記の予約リンクよりご希望の日程を選択してください。城北洞ブティックでモモンダムールの商品をじっくりと試着していただき、お二人のストーリーに合った指輪を一緒にお選びいただけ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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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Summer Breeze⟩

季節の隙間を過ぎ、いつの間にか心地よい初夏の空気が感じられます。今回のプレイリストには、真昼の鮮やかな熱気よりも、風がしばらく留まって通り過ぎるような、ゆっくりとした夏の感覚を込めました。

アンビエントポップと洗練されたエレクトロニカ、心を落ち着かせるニューエイジサウンドが穏やかに続きます。明るいけれど浮つかず、涼しいけれど冷たくないプレイリストです。

城北洞ブティックとSpotifyで一緒にお楽しみください。

Spotifyプレイリストに直接移動

성북동의 글방 ’희영수‘ 를 운영하는 김다정&안정민 커플이 특별한 결혼식을 열었습니다. 마을 운동회 ‘성북동명랑운동회’를 직접 기획하고, 그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이웃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을 준비하면서도 두 사람은 안희제 작가의 『사랑과 안정』을 읽으며 왜 결혼’식‘이 필요한지, 왜 혼인신고를 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으며 이 순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생각할수록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웠던 그 고민을 책과 함께 나눈 셈인데요. 책방을 운영하는 두 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가 하니까, 때가 됐으니까‘가 아니라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한 권의 책에 잠시 맡겨보며 두 사람만의 결혼을 재정의해보는 것.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 부부에게서, 관성처럼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묻고 답을 찾는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두 사람의 사랑의 언약을 시각화해주는 반지를 앙스모멍에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예식의 배경이 된 병풍은 성북동 ’주추와 사물‘에서 제작한 것으로, 강렬한 패브릭 장식 아이디어도 제안해주셨다고 해요. 신부는 천과 리본을 사와 장식을 만들고, 모자도 떴습니다. 진하게 붉은 부케는 우소아 작가가, 동문들이 설치를 도왔고요. 마지막으로 ’돌고돌아 성북천‘을 운영하는 정묵님이 소중한 기록을 남겨주셨다고 합니다. 이 결혼식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따로 있습니다. 이들의 서약을 지켜본 이들이 다름 아닌, 몇 시간 전까지 신랑,신부와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운동회를 즐긴 마을 사람들이었다는 점입니다. 격식 차려 앉아있는 하객이 아니라 함께 몸을 부대낀 이웃들 앞에서 약속을 나눈다는 것. 그 자체로 이 결혼식의 의미를 완성시키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마을을 무대 삼아 준비한 운동회, 그 뒤를 잇는 결혼식. 그리고 함께 땀 흘린 이웃들 앞에서의 두 사람의 소중한 서약. 그 하루에 앙스모멍의 반지도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정의한 사랑을, 오래도록 곁에 남는 반지로 담아드리는 것. 앙스모멍이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이런 순간들입니다. 다시 찾아온 일상에서 때때로 반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두 사람이 오래도록 이 하루를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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